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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코로나19' 확진자 관리ㆍ이동경로 '뒤죽박죽?'…"시민은 불안하다"

가족간에 접촉으로 확진자 나왔는데 시흥시에는 "有", 정작 광명시 명단에는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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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석
기사입력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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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이는 시흥지역에서 광명지역 확진자 접촉에 의해 감염자가 발생했는 데 정작 광명시 명단에는 없는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시흥시는 이 날 시흥 54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광명시 464번째 확진자 가족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 확진자는 지난 8일 기침, 인후통 등 증상 있어 무려 4일이 지난 12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 3명 가운데 1명은 기확진자(광명464번째), 1명은 음성, 1명은 검사 중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정작 광명시 명단에는 464번째 확진자가 없다. 광명시가 13일 발표한 명단에는 466번~470번째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는 자료 만이 덩그러니 나와 있다.

 

또한 지난 11일과 12일에도 광명시청 폐쇄와 정상 운영이라는 내용과 소하2동행정복지센터 임시폐쇄 안내만 나와 있다. 이와 함께 5명(454번~458번째)이 발생했다는 자료가 게재돼 있다.

 

결국 시에서 발표한 자료에는 7명(459번~465번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명단에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는 있는 데 정작 확진자가 행방불명이다.

 

시민들은 "확진자는 발생했는데 정작 시에서 발표한 홈페이지 자료에는 없다는 것은 얼마나 시가 관리를 허술하게 하는 것인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정말 불안하다. 시는 확진자는 있는데 명단에 빠진 것인지, 아니면 확진자 발생 사실을 모르는 것인지 정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내용을 확인해 봐야 알 수 있다"며 "자료가 누락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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