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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30만개 기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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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수
기사입력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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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식

 

경기도가 SD바이오센서로부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신속항원검사 진단키트 30만개를 기증받았다.

 

이에 도는 이 진단키트를 도내 노인요양시설 1,239개소와 교정시설 8개소 등 집단감염에 취약한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검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7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지사는 이효근 SD바이오센서 대표,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항원검사 진단키트 기증식을 진행했다.

 

수원시에 위치한 체외진단키트 전문 연구·개발업체 SD바이오센서의 신속항원검사 진단키트는 지난 해 11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판매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신속항원검사는 기존의 PCR(유전자증폭)방식에 비해 정확도는 다소 낮지만, 검체 채취 후 결과 확인까지 소요시간이 15~20분에 불과해 PCR방식(3~6시간 소요)보다 검사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차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PCR 검사를 진행해 최종 양성 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도는 우선 앞으로 약 2달여에 걸쳐 도내 노인요양시설 1,239개소의 종사자 3만1,577명을 대상으로 현재 실시 중인 PCR진단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병행 실시해 확진자를 사전 판별할 방침이다.

 

또한 도내 교정시설 8곳에도 진단키트를 배포해 종사자와 재소자 1만4,755명이 3일 간격으로 신속항원검사를 2회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도에서 지난 해부터 사전점검 형태의 신속 검사가 필요하다고 논의를 해왔는데 이렇게 큰 규모의 기증을 해주셔서 취약 영역에 대한 선제적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며 "도 방역당국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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