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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원들도 다주택자 '수두룩'…시민 봉사는 '립서비스?'

광명경실련, '2020년 광명시의원 신고재산 및 부동산 보유현황 분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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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석
기사입력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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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원들 가운데 다주택자가 수두룩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광명경실련이 발표한 '2020년 광명시으원 신고재산 및 부동산 보유현황'을 분석한 결과 본인, 배우자 기준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 비중은 12명 중 4명으로 33%, 3채 이상의 다주택 소유자는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제창록 의원은 광명 2채ㆍ부천 1채 등을, 조미수 의원은 광명 2채ㆍ경기 광주시 1채 등 각각 3채씩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김윤호ㆍ이주희 의원이 광명과 시흥시에 각각 1채씩 모두 2채씩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부모와 자녀까지 조사하면, 다주택자는 더욱 늘어난다. 현충열ㆍ안성환 의원이 각각 2채씩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박덕수 의원은 무주택자와 상당히 비교된다.

 

광명경실련은 "시의원 12명의 신고재산 중 부동산 재산의 평균은 11억 원이다"며. "이는 2019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가계금융복지 조사결과에 따른 국민 부동산 재산의 평균인 3억 원의 3.6배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가장 많은 부동산 재산을 소유한 의원은 김연우 의원으로 31억 원의 부동산 재산을 소유해 국민 부동산 재산의 평균인 3억 원의 10배 수준"이라며 "또 시의원 상위 5인의 부동산 재산 평균은 17억 원으로 이들은 국민 평균의 5.6배의 수치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광명경실련은 "지자체 의원이 시정감시를 하는 중요한 역할자로서 도시계획 정책과 각종 인·허가권에 대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결정을 해야 한다고 본다"며 "집값 상승은 지역에서의 재개발·재건축, 주변 공공재 등에 따른 영향이 상당히 크므로 지자체장의 도시 및 주택 정책 방향이 더욱 중요하다. 이에 지자체 의원은 행정에서 올바른 도시 및 주택정책을 실행할 수 있도록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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