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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탈도 많고 문제도 많고…이번에 부정 채용으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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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석·최동찬
기사입력 20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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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탈도 많고, 문제도 많은 은수미 성남시장이다.

 

이번에는 은수미 성남시장의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이 서현도서관에 부정 채용됐다는 의혹의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등 야당 의원들이 은 시장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20일 이기인 시의원(국민의힘)은 은수미 시장을 비롯, 전 선거캠프 종합상황실장 이모 씨, 비서실 직원 1명,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6명 등 모두 9명을 직권남용과 지방공무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에 앞서 이 의원은 "서현도서관 공무직인 자료관리원 부정 채용 의혹은 시 부정 채용 게이트의 서막"이라며 "현재까지 제보된 산하기관 등의 부정 채용 사례 등 모든 내용을 취합해 추가 고발할 계획"이라고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지난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40대 후반의 성남 시민이라며 실명을 밝힌 청원의 글이 올라와 이슈가 됐다. 이 청원인은 "서현도서관 공무직 2차 면접시험에서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최종 선발인원 15명 중 무려 7명이 은 시장 캠프의 자원봉사자였다"며 주장했다.

 

또한 "준사서 자격증이 필수자격요건이었던 다른 도서관과는 달리 서현도서관은 응시자격기준을 완화, 특별한 자격요건이 없었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취업하고 나자 다시 기준을 강화해 채용공고를 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처럼 도서관 채용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옴에 따라 성남중원경찰서는 사실관계 확인에 들어가는 한편 이와 관련된 채용자료를 제출하도록 시에 요구하는 등 사실상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는 '사실무근'이라며 펄쩍 뛰는 모습이다. 시는 입장문을 내고 "서현도서관 공무직에 대한 일련의 채용절차는 인사채용 관련 규정 등을 준수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며 "채용절차상 어떠한 부정도 개입될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어 향후 경찰의 수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배종석ㆍ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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