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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더불어민주당의 심각한 "내로남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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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용
기사입력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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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파열음이 심각해 지고 있다. 각종 논란이 봇물처럼 일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문제부터 시작해 추미애 현 법무부장관의 아들 문제, 여기에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 등이 발생했다.

 

또한 윤미향 의원이 정의연(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으로 인한 문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의 문제 등 각종 논란이 끊없이 터져나오고 있다.

 

특히 박병석 국회의장과 노영민 비서실장 등 일부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 인사들의 다주택자 논란으로 국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들에게 사과를 하거나 공개적으로 고개를 숙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그야말로 '내로남불'의 표본이다. 도대체 어느 상황까지 문제가 돼야 국민들에게 사과를 할 수 있다는 말인가.

 

더불어민주당의 행태가 사과 한마디로 무마될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신들을 다수당으로 만들어 준 국민들을 생각한다면 최소한 예의라는 것이 있다. 그런데도 이들은 국민들에게 부끄러움의 고개를 숙인적이 없다는 사실에 분노를 표하는 국민들이 많다.

 

심지어 일부 극렬 지지층을 중심으로 '내로남불'이 심각하다. 잘못된 것은 무조건 집요하게 야당을 물고 늘어지는가 하면 변명하기에 급급하다. 진정 이들에게는 국민들의 불편한 심기는 없다는 말인가. 이들은 국민들이 죽어나가도 자신들의 잘못은 없다고 변명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소통이다. 잘못한 것이 있으면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두 번 다시 잘못을 재연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런 최소한의 양심도 없고, 무조건 야당을 끌어들여 '내로남불'하는 행태를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

 

국민들이 무조건 편하게 봐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코로나19'로 국민들 모두가 힘들어 하고 있다. 국민들이 참는데도 한계가 있다. 이젠 자신들의 잘못을 떳떳하게 인정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사과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모습을 기대해도 될지 궁금하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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