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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안산시는 조두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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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
기사입력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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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안산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조두순이 조만간 안산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딸을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조두순으로 인해 안산을 떠나겠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그야말로 '조두순 공포'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피해자를 납치ㆍ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던 조두순의 출소가 9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처럼 조두순이 다시 안산에 돌아올 것으로 전해지면서 자녀를 둔 부모는 물론 여성들까지 불안감을 감추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와 경찰은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주민들의 두려움은 극에 달하고 있다. 현행법상 조두순이 출소해도 별도의 거주 제한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법적으로 조두순을 제재할 수 있는 뽀족한 방안이 없다. 이를 위해 시는 조두순이 출소한 후 주변에 CCTV를 추가 설치하는 한편 감시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조두순을 감시하기 위해 현행 보호관찰법을 개정해 주거지를 제한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경찰도 조두순이 출소하면 주변 순찰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시와 경찰은 조두순의 출소에 앞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아울러 정치권도 조두순 사태의 시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역시 조속한 대책을 마련해 야 할 것이다./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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