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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불법 증축 논란 시민들께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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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석·여한용
기사입력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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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혁모 화성시의원

 

다주택자로 알려져 비난을 받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이 이번에는 부인 명의의 충북 진천군 주택 불법 증축 논란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화성시의회 제196회 본회의에서 구혁모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규제정책에 솔선수범을 보여야 하는데도 서철모 시장은 불명예스럽게 전국에서 두번째로 주택이 많은 지자체장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꼬집었다.

 

또한 구 시의원은 "서 시장 등이 소유한 집 9채 중 충북 진천의 단독주택을 불법 증축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논란이 일었다"며 "서 시장도 불법적인 상황에 있으면서 다가구주택 대수선 위반을 한 화성시민에 대해 투기꾼으로 몰아 죄인 취급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구 시의원은 "그야말로 '내로남불'의 끝판왕으로 서 시장은 잘못을 인정하고 시민에게 사과하는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잘못이 있으면 인정하고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공직자의 참된 도리"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향남지구 다가구주택 소유주로 구성된 화성시다가구대책위원회도 시의회 정문 앞에서 서철모 시장을 규탄하는 성명을 내고 1인시위에 나서는 등 서 시장과 관련된 내용으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 날 대책위는 "부인 명의로 불법 건축물을 12년간 사용하고, 문제가 제기되자 변명과 궤변 등으로 일관하며 매매를 통한 책임 회피만 시도했다"며 "서 시장의 비도덕성 및 무책임을 규탄하고 각성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배종석ㆍ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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