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부산·광주 등 권역별 4곳 선정

- 작게+ 크게

여한식
기사입력 2020-08-1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naver URL복사

개념도 

 

지역 ICT이노베이션스쿼에 조성 사업을 수행할 협력체 4곳이 최종 선정됐다.

 

권역은 ▲부산·울산·경남 ▲강원·경북·대구 ▲광주·전북·전남·제주 ▲대전·충남·충북·세종으로 구분된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사업을 수행할 4개 협력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협력체는 13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다.

 

지역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사업은 한국형 뉴딜 중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핵심인재 10만명 양성을 위한 과제 중 하나로 지역 산업계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확산, 혁신 성장을 이끌어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 4년 간(최장 6년) 4개 권역별로 50억 원씩 지원한다. 또 수도권을 포함해 오는 2025년까지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핵심실무인재 3만7,000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권역에서는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거점 1곳과 이와 연계해 운영되는 복수의 인공지능 복합교육(이하 AI복합교육) 공간을 구축하게 된다.

 

지역 이노베이션스퀘어 거점에는 ICT콤플렉스와 AI복합교육 공간이 함께 구축되며 AI복합교육 공간은 권역 내에 떨어져 있는 여러 지역의 인공지능 교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수의 지역에 분산해 구축한다.

 

ICT콤플렉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교육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과 테스트를 위한 고성능 장비, 서버 및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기기 등을 제공하고 프로젝트, 커뮤니티 공간 지원, 각종 네트워크 행사, 기술 세미나 등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AI복합교육 공간은 기초에서 고급까지 수준별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신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이 참여한 프로젝트형 교육과정 등을 통해 실무형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이 사업의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6일까지 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총 13개의 지자체가 4개의 협력체를 구성해 응모, 권역별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대상지역이 확정됐다.

 

우선 부산·울산·경남 권역에서는 부산시(주관), 울산시, 경상남도가 협력체를 구성, 부산 센텀벤처타운에 이노베이션스퀘어를 구축하고 울산, 창원 등 두 곳에 AI복합교육공간을 구축·운영한다.

 

조선 해양, 자동차, 화학 등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ICT 기업 견학, 창업 상담, 인공지능·블록체인 경진대회, 인공지능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세미나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경북·대구 권역은 경상북도(주관), 강원도, 대구시가 협력체를 구성, 김천혁신도시에 ICT이노베이션스퀘어를 조성하고 대구, 포항, 강릉, 원주, 춘천 등 다섯 곳에 AI복합교육공간을 구축·운영한다.

 

강원도는 신소재, 바이오, 의료기기, 경상북도는 자동차 전장, 미래형 이동체, 대구시는 스마트시티, 자동차 등 권역 내 특화 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강원도와 경상북도는 넓은 지역에 걸쳐있는 만큼 다수의 AI복합교육공간 운영을 통해 교육 참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찾아가는 인공지능 교육 과정도 운영해 인공지능 역량 확보에 소외됨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주·전북·전남·제주 권역은 광주시(주관), 전라북도, 전라남도가 협력체를 구성했으며 광주영상복합문화회관에 이노베이션스퀘어를 조성하고 전주, 광양, 나주 등 세 곳에 AI복합교육공간을 구축한다.

 

광주시는 에너지, 자동차,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전라북도는 농생명, 금융, 전라남도는 농수산, 미래형 운송기기 산업(트랜스포트)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광주 AI직접단지 내 입주 기업, 데이터, 창업 공간 등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생들의 취·창업을 지원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전·충남·충북 권역은 대전시(주관), 충청남도, 충청북도, 세종시 등 4개 지자체가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했으며 대덕 연구개발 특구 중심지에 이노베이션스퀘어를 조성하고 청주, 아산, 세종 등 세 곳에 AI복합교육공간을 구축·운영한다.

 

대전은 무선통신융합, 바이오소재, 로봇지능화, 충청북도는 반도체, 스마트IT부품, 충청남도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세종시는 의료정밀 산업 등에 특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 협력체는 이달 말부터 ICT콤플렉스의 공간 조성에 착수함과 동시에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교육과정을 수강할 교육생 모집을 시작하고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경희 과기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을 통해 지역 산업계에 부족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핵심 인재를 양성해 디지털 기반의 지역 산업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여한식 기자

 

 

URL 복사
x

PC버전

Copyright ⓒ 일간경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