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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광명시의회 A의원의 행보로 큰 파문…"비열한 배신자 낙인?"

12일 있었던 더민주당 수해현장 자원봉사에도 광명갑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져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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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석
기사입력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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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구 소속으로 알려진 광명시의회 A의원의 행보가 지역 정치권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어 논란. 사건의 발단은 A의원이 최근 정치적인 활동을 자신의 지역구인 광명(을)이 아닌 광명(갑)에서 많은 시간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작.

 

실제 A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민원이 아니 광명(갑)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소문이 비등. 문제는 이런 활동을 같은 당이면서, 동료인 지역구 의원에게 숨기고 활동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파문.

 

이에 광명(갑)에선 A의원이 "선거구를 옮기는 것이냐"며 불쾌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광명(을)에서 '낙동강 오리알'이 되더니 광명(갑)에 빌붙으려 한다"며 비아냥하는 이야기가 비등. 하지만 더욱 문제는 A의원이 광명(갑) 의원들까지 속이면서, 임오경 국회의원을 만나고 있다는 소문까지 파다하면서, 파문이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

 

실제 이를 반증하 듯, 12일 더민주당 광명갑ㆍ을 당원들은 수해 피해를 당한 안성지역이지만 각각 다른 피해현장으로 자원봉사를 진행. 하지만 A의원이 생뚱맞게도 광명(을) 수해복구 현장이 아닌 광명(갑) 봉사현장에 나타나 임오경 국회의원과 증거를 남기기 위한 '한 컷'에 동참하면서, 논란에 논란을 낳고 있는 상황.

 

이에 광명(갑) 정치권은 들끓고 있는 지역 분위기를 전달. B의원은 "자신을 뽑아준 지역주민은 외면한 채 다른 지역구에서 '기웃기웃' 거리는 것은 보기 좋지 않다"며 "문제는 임오경 의원을 몰래 만나고 다니는 것도 모자라 지역 의원을 무시한 채 민원을 해결한다며 나타나 활동하는 것"이라고 한마디.

 

또다른 C의원은 "할 말이 없다"며 말을 아끼면서, "정말 황당하다. A의원의 행보는 큰 파문을 일으킬 수 있다"며 "광명(갑)도 문제다. 자원봉사도 일부 의원들에게 알리지도 않았다. 그런데 그 현장에 A의원은 참석했다. 임오경 의원의 책임이 크다. 이런 식으로 당을 운영한다면 논란이 될 수 있다"고 지적.

 

반면 광명(을) 정치권은 A의원을 비롯, 임오경 국회의원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실정. 광명(을) 정치권은 "A의원의 행보는 묵과할 수 없는 비열한 배신자의 모습"이라며 "A의원은 더민주당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인물이다. 끈 떨어진 신세가 되니 자신의 정치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광명(갑)에 빌붙으려는 모습이 가련하기까지 하다"고 비아냥.

 

특히 "임오경 국회의원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할 수 없지만 A의원의 문제를 지적해야 할 정치인이 오히려 A의원과 어울려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다"며 "초등학교 학생들도 이렇게는 하지 않는다. 정치를 모른다고 하지만 너무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지역 대장인줄 아는지 우려스럽다"고 원색적인 비판.

 

이에 임 의원 측 관계자는 "(A의원에 대해선) 할 말이 없다. 드릴 말씀이 없다"며 자제하는 모습. 반면, 본보는 A의원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임오경 국회의원과 A의원에게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아 무산./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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