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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광명시, 광명G타워 건설폐기물 불법매립 "모르쇠로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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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석
기사입력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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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일대에 불법 매립하는 현장 사진 

 

광명G타워 지식산업센터가 공사현장에서 나오는 건설폐기물을 불법매립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본보 지난 19일자 보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를 관리감독 해야 할 광명시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비난이 일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광명G타워는 광명시 소하동 1344번지 일대 1만7,254㎡ 부지에 연면적 15만6,412㎡ 규모에 지하 4층, 지상 15층 높이로 들어서며, 공장 70%와 근린생활시설 30%, 이곳에 중앙대 건강검진센터가 들어선다.

 

이에 롯데건설은 터파기공사를 진행하면서, 공사현장에서 배출되는 건설폐기물에 대해 지난 해 5월 30일 '건설폐기물처리계획'을 시에 신고했다.

 

그러나 롯데건설은 이 현장에서 나온  무려 4만여 톤에 이르는 건설 및 혼합폐기물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일대에 불법 매립한 현장이 목격돼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롯데건설은 공사현장에서 나오는 건설폐기물의 경우 스크린 작업을 한 후 토사 외의 폐기물을 선별해 폐기물은 지정된 처리장으로 가야하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실정인데도 시는 본보 보도 이후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롯데건설 측의 건설폐기물 무단 반출은 물론 화성지역에 불법매립한 행위에 대해 제대로 조사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봐주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비판을 듣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설폐기물을 무단으로 반출한 부분에 대해 조사를 나서겠다"며 "화성시에 불법매립한 건설폐기물에 대해서도 확인작업을 거치겠다"고 말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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