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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사노조, "병설 유치원 급식 중단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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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석
기사입력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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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병설유치원의 급식 대책을 마련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7일 경기교사노동조합(경기교사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등교일수 차이로 인해 급식중단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교육청에 병설유치원 급식대책을 요구했으나 급식 불가를 안내 받았다. 병설유치원 급식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급식은 교육과정 수업에 참여하는 유아들에게 제공돼야 하는 당연한 권리임에도 도교육청은 급식실 조리기구 사이즈가 소량 급식 마련에 부적합하고, 예산 문제와 급식 단가 인상 등을 이유로 매식으로 급식을 해결해야 한다고 답했다"며 "어떤 노력도 없이 무작정 유치원 급식은 안 된다는 탁상공론으로 유아들을 희생양 삼지 말라"고 비판했다.

 

이어 "수업일수 차이로 인해 운영해야 하는 교육과정일은 혹서기와 혹한기다. 식중독 위험이 높고 물리적 위치상 도시락 수급이 어려운 유치원도 있다"며 "급식 중단은 공교육 기관인 병설유치원을 믿고 유아를 보내는 학부모에 대한 기만이며 직무유기로,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지 않을 경우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 학부모와 함께 도교육청의 책임을 묻겠다"고 주장했다.

 

경기교사노조 관계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등교일수 차이로 인해 초등 수업일수에 맞춰 급식이 중단될 경우 최소 16일간 병설유치원 유아들의 급식이 이뤄지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급식은 교육과정 수업에 참여하는 유아들에게 제공돼야 하는 당연한 권리이다. 조속한 대책을 촉구한다"고 말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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