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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천, 미래통합당 당협위원장, "대대적인 물갈이 시작됐다"

4.15 총선 참패 이후 전반적인 개혁 위해 새로운 인물 등 대대적인 물갈이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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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석
기사입력 20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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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대대적인 개혁의 신호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의 참패의 중심에 서있는 경기도와 인천지역의 당협위원장에 대해 대대적인 물갈이가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5일 미래통합당에 따르면 지난 4.15 총선에서 경기도의 경우 59석 가운데 더민주당 51석, 미래통합당 7석, 정의당 1석을 차지했다. 또한 인천시는 13석 가운데 더민주당 11석, 무소속 1석, 미래통합당은 1석을 얻는데 그쳤다. 무소속 윤상현 의원까지 더하면 2석에 불과하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전체 선거구 253석(비례 제외) 가운데 더민주당 163석, 미래통합당 84석, 무소속 5석, 정의당 1석 등을 얻어 지난 20대 총선에서 역시 전체 253석 중 더민주당 110석, 당시 새누리당 105석에 비해 20석 이하가 줄어들었다.

 

이처럼 미래통합당이 참패하는 데 가장 큰 원인은 여러가지에서 찾을 수 있지만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의석수를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와 인천시를 합친 72석 중 10%를 조금 넘는 겨우 8석을 얻는데 그침에 따라 대대적인 물갈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미래통합당 상당수 당원들도 현재의 분위기에선 다음 지방선거는 물론 대선에서도 참패가 불가피하다는 지적과 함께 낙선한 현 국회의원들은 물론 이번 선거에 출마해 낙선한 당협위원장에 대해 대대적인 물갈이를 요구하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당원들은 "경기도와 인천에서 어느 정도 선전만 했더라도 이번 선거는 참패하지 않을 수 있었다"며 "당 차원에서 공천을 잘못한 부분도 있지만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새롭게 당을 재건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상황에선 도저히 더민주당을 따라 잡을수도 없고 이길 수 없다"며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문제가 있는 지역에 대해선 대대적으로 낙선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을 교체해야 하며, 젊고 신선한, 그리고 지역을 잘 아는 인물로 물갈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미래통합당 관계자는 "지금 상황에서 아무런 이야기를 할 수 없다"며 "추후 당에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을 아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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