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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도 턱 밑까지 올라온 '코로나19'로 "안절부절"

인근 시흥,부천,안양, 서울 등에서 확진자 나와 이들의 동선에 하루종일 "난리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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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석
기사입력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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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이 '코라나19'로 안절부절하고 있다.

 

일부 확진자들이 광명지역을 거쳐가거나 이동한 동선에 노출되면서, 혹시나 모를 감염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방역작업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더욱이 광명지역을 중심으로 인근지역인 부천시를 비롯, 시흥시, 안양시, 서울시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속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청정지역으로 분류됐던 광명지역이 첫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감까지 더해져 하루종일 광명시민들은 불안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3일 오후 4시 57분쯤 메이저리치 빌딩(광명시 금하로 464) 건물 관리소장으로부터 소속 직원이 확진자로 판정받았다고 광명시보건소로 연락함에 따라 부천시를 통해 확인한 결과 확진자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부천시 확진자(대구 방문자)의 어머니로, 역학조사를 통해 식사를 한 해당 건물 식당을 비롯, 하나로 마트 광명농협 가리대점에 대해 방역작업에 나서는 한편 접촉자 6명(광명시 2명, 금천구 3명, 부천시 1명) 등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

 

앞서 시는 지난 17일 안양시 확진자(택시기사)가 다녀간 광명지역에 위치한 음식점에 대해 조치와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광명시 범안로 밤일부락에 위치한 식당으로 알려진 A식당은 자체적으로 오는 3월 2일까지 휴업에 들어간 것은 물론 접촉자 중 2명에 대해서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주변지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속 나오면서, 이들의 동선이 광명지역으로까지 넓혀져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심지어 상당수의 시민들은 확진자에 대한 문의전화와 함께 확진자들이 거쳐가거나 동선에 노출된 시설에 대해 질의하는 등 불안감을 감추지 않았다.

 

시민들은 "정말 불안하다"며 "그나마 광명지역은 '청정지역'으로 분류돼 안정된 모습이였으나 주변지역의 '코로나19' 확진과 이들이 광명지역을 거쳐갔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더욱 불안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철저한 자기 관리와 함께 자신은 물론 주변에 이상 증상이 있는 분들이 있으면 곧바로 광명시보건소로 연락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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