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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20번 째 확진자 1차에선 음성판정, "2차 검진서 양성"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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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경
기사입력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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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접촉자로 분류돼 1차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2차 검진에선 양성 반응이 나타난 사실이 알려져 비상이 걸렸다.

 

6일 수원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수원 천천동에 거주하는 A씨가 1차 검진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된 뒤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번 째 확진자인 A씨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15번 째 환자의 처제로 천천동 다가구 주택에서 함께 살고 있었다.

 

15번째 환자는 지난 달 20일 중국 우한을 방문하고 4번째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로 귀국했으며, 29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된 뒤 2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와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따라 15번째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가 하면 환자가 거주하던 다가구 주택 방역과 함께 거주하는 가족과 친척 등 밀접접촉자 7명도 자가격리하며 1차 검체 검진을 실시했다.

 

하지만 15번째 환자의 아내와 A씨 등 모두가 2일 음성 판정됐다. 이어 5일 A씨 가족 3명이 목이 아프다고 호소해 2차 검진을 진행한 결과 A씨만 양성판정을 받고 국군수도병원에 격리됐으며, 나머지 2명은 음성판정에 따라 자가 격리됐다.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 후 양성으로 판정받은 것은 군산의 8번째 환자에 이어 두번 째다.

 

시 관계자는 "질본의 추가 심층역학조사 결과 등에 대해 상세한 내용이 발표되는 대로 빠르게 시민에게 알려드리겠다. 방역을 위해 더욱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박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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