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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장 재선거, 너도나도 출마로 "예비후보 난립"

안성 시민들, "도대체 어떤 후보가 적합한지 헷갈린다"며 어려움 호소 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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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석·최남석
기사입력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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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5 총선과 함께 안성시장 재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예비후보 난립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6일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예비후보를 보면 더민주당의 경우 김보라(50, 전 경기도의원), 윤종군(47, 동아방송예술대 교수), 유희성(66, 전 가온고 교장)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또한 자유한국당의 경우 권혁진(57, 전 안성시의장), 김병준(60, 전 안성시 산업경제국장), 이영찬(52, 전 안성시의원), 천동현(55, 전 경기도의원), 김의범(45, 전 경기도의원), 박석규(66,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예비후보 6명이며, 무소속은 이기영(58, 전 안성시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처럼 더민주당 3명, 자유한국당 6명, 무소속 1명 등 모두 10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표밭을 누비고 있지만 향후 4~5명이 더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여 그야말로 예비후보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에 유권자인 안성시민들은 난립한 예비후보로 인해 참신하고 신성한 인물을 찾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가 하면 심지어 어떤 예비후보가 훌륭한 예비후보인지조차 찾는데 한계를 느끼고 있다는 하소연이 쏟아지고 있다.

 

시민들은 "대부분의 예비후보들이 한 지역에서 생활한 인물들이 많아 대충 예비후보들의 성향을 알 수 있지만 예비후보들의 장단점에 대해선 전혀 알 수 없는 '깜깜이 선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예비후보까지 10여 명이 넘쳐나면서, 누구를 선택해야할지 전혀 모르겠다"고 푸념을 털어놓았다.

 

정당 관계자들은 "지난 번 지방선거에 비해 예비후보들이 넘쳐나는 것은 사실"이라며 "각자 지역발전을 공약하면 출사표를 던지고 있지만 대부분 학력과 경력은 물론 어떤 예비후보인지 자세히 알 수 없어 유권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배종석최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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