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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신축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 넘어져 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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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기사입력 20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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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의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30m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인천소방본부와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8시 32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모 절삭공구 제조업체의 사옥 신축 공사장에서 ‘T’자형 타워크레인이 쓰러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20여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서 A씨(58)와 B씨(50) 등 50대 근로자 2명이 추락해 숨지는 한편 역시 근로자 C씨(34)는 왼팔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가 난 신축 공사장은 모 절삭공구 제조업체가 건설사에 시공을 맡겨 지하 2층, 지상 9층짜리 사옥과 교육연구 시설을 함께 짓는 곳으로, 사고 당시 볼트를 풀어 타워크레인을 해체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타워크레인의 높이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해체 작업을 하던 중 크레인이 쓰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공사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해 문제가 있을 경우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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