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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불)인천 모 구청 공무원, 운전자 바꿔치기 "이런 친구가 공무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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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기사입력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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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모 구청 소속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히자 동료 공무원에게 부탁해 ‘운전자 바꿔치기’를 하다가 철창행.

 

16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차량을 15km 운전하는가 하면 심지어 동료 공무원에게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범인도피 교사 등)로 인천 남동구청 소속 7급 공무원 A씨(34)를 불구속 입건. 또한 범인 도피 혐의로 같은 구청 소속 공무직 직원 B씨(여, 35)도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30일 새벽 0시 7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에서 술을 마신 후 자신의 K9 승용차를 몰고 인천대교 톨게이트 인근 도로까지 15㎞ 구간을 운전하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 B씨는 음주운전 혐의를 받던 A씨에 대해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

 

이들의 '운전자 바꿔치기'는 조용히 끝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경찰의 조사가 진행되자 A씨는 심리적인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고 경찰에게 "자신이 음주운전을 했다"고 시인.

 

일단 경찰은 A씨와 B씨도 함께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음주운전 교사 혐의 등을 적용해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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