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이낙연 국무총리, 류 자이 중국 산둥성 당서기 '接見'

“한-중 수교 이래 교역액 43배, 인적 교류 100배 증가..단기간 비약적 발전”

- 작게+ 크게

여한식
기사입력 2019-12-04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naver URL복사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3일 오후 외교부 공식초청으로 방한 중인 류 자이(劉家義) 중국 산둥성 당서기를 접견하고, 한-중 관계, 한-산둥성 관계 증진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총리는 “1992년 한-중 수교 이래 양국 간 교역액은 43배, 인적 교류는 100배로 증가하는 등 한-중관계가 단기간에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산둥성이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고대부터 활발히 교류해왔고, 지금도 산둥성은 중국에서 한국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지역”이라며, “한-중 지방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간 상호이해와 우호를 증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산둥성이 올해 중국 내 자유무역시험구(FTZ)로 신규 지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하고, “양국 기업 간 협력모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산둥성 옌타이의 한중산업협력단지 내 한국기업의 활동에 대한 산둥성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내년 개원 예정인 “칭다오 세브란스병원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류 당서기는 “산둥성이 한국과 의료·과학기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파트너로서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 “이 총리가 △한-산둥성 관련 부서 간 교류 △한국기업의 산둥성 진출 및 투자 △한국의 의료·보건·과학기술 분야 관계자의 산둥성 방문 등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희망했다.

 

이 총리는 “최근 중국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점”을 평가했으며, 류 당서기는 “중국이 책임 있는 국가로서 파리 협정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총리와 류 당서기의 이번 만남은 한-중 양국 간 교류협력이 다양한 방면에서 복원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 간 교류 활성화 및 실질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여한식 기자

URL 복사
x

PC버전

Copyright ⓒ 일간경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