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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불)"성매매로 인생 망치네"-인천 미추홀구·인천도시공사 공무원들 '重懲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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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
기사입력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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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매매로 물의를 일으켰던 인천시 미추홀구 공무원들이 해임 등 중징계 처분이 내려져 뒤늦은 후회를 하고 있지만 이미 버스는 지나가버린 상황. 반면 같은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인천도시공사 직원들은 1명만 중징계 처분을 받아.

 

2일 인천시 미추홀구 등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 징계위원회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A과장(50, 5급) 등 미추홀구 5∼7급 공무원 4명에 대해 1명은 해임, 3명은 강등 처분을 의결.

 

또한 같은 혐의로 기소유예된 인천도시공사 B팀장(51) 등 직원 3명도 공사 자체 인사위원회에서 1명은 정직 1개월, 2명은 감봉 3개월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 현행 관계법령에는 파면과 해임, 강등, 정직 등은 중징계로, 감봉과 견책은 경징계로 분류.

 

앞서 미추홀구 A 과장 등은 지난 5월 10일 오후 11시쯤 연수구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인근 모텔에서 러시아 국적 접대부 여성들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 이들은 미추홀구 도화지구 내 공원 정비 및 조성공사를 마무리한 뒤 술자리를 가진 자리에서 성매매를 하려다 경찰에 덜미.

 

하지만 검찰은 이들이 모두 초범인 점을 고려해 ‘존 스쿨 교육’을 받는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지만 이번에 해임 등 중징계 등을 받음에 따라 '공직자에 대한 윤리의식'에 대해 경각심이 높아질 듯./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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