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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불)경기도내 사립대학교들, "나 지금 떨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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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경
기사입력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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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사립대학교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후문. 경찰이 일부 사립대학 비리를 수사 중인 가운데 정치권 등 로비 활동이 적힌 비자금 장부를 입수한 후 수사에 나서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

 

2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도내 A 대학 관계자로부터 엑셀 파일로 된 비자금 장부로 추정되는 자료를 건네받아 진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경찰이 입수한 장부에는 전ㆍ현직 국회의원과 보좌진, 시청 공무원, 언론인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경찰에 수사결과 따라 경기도내 파장이 만만치 않을 듯.

 

이 장부는 대학에서 근무한 간부가 작성한 것을 알려졌으며, 이 간부는 지난 달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구속 송치된 인물이라는 후문.

 

검찰에 구속 송치된 이 간부는 대학근무 시절 공사업체나 용역회사 선정 과정에서 수의계약을 주겠다고 한 뒤 뒷돈을 챙기거나 공사비를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모두 4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 하지만 이 간부는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언.

 

하여튼 경찰은 비자금 장부에 대한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장부 내에 적혀있는 인물들에 대한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듯을 비추고 있지만 수사상황이여서 함구하고 있는 실정./박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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