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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광명 철산동 TV경마장 건물에서 오염수 "꽐꽐"

인근 주민들, 지난 10일 비가 내리는 틈을 타 오염수 배출 의혹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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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석
기사입력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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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거품의 오염수가 흘러내려오고 있는 사진(시민 제보) 

"늦은 밤 약속이 있어 잠깐 나왔는데 철산동 TV경마장 건물에서 엄청난 양의 오염수가 쏟아져 내리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지난 10일 철산동 주민들의 제보전화가 이어졌다. 철산동 TV경마장이 위치한 건물에서 엄청난 양의 오염수가 흘러내리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특히 하수구로 흘러내려가는 오염수에 하얀 거품이 잔뜩 끼어있어 눈으로 확인해도 오염수가 틀림없다는 설명이었다.

 

더욱이 일부 주민들은 평소땐 아무렇지도 않다가 비가 내리는 오후에 하수구로 오염수를 흘러내려 보내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광명시청 등 관계기관의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고 나섰다.

 

심지어 일부 주민들은 오염수에서 악취가 났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주민들은 "비오는 틈을 타 오염수를 몰래 흘려보냈다면 큰 문제"라며 "환경오염을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인 데 시에서 철저한 조사와 함께 강력한 행정처벌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 확인을 통해 정확한 분석에 나서겠다"며 "문제가 있으면 강력한 처벌을 하겠다"고 말했다.(유튜브 동영상=https://youtu.be/JpMY62uy2uk)/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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