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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태풍 링링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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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운
기사입력 20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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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인 '태풍 링링'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안전부가 태풍 링링으로 약 72억 원의 재산 피해를 본 강화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이에 국비 53억 원 확보와 군의 피해 복구 및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이 발생해 국가안녕 및 사회질서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피해를 효과적으로 수습하기 위해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대통령이 선포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시는 강화지역 피해 회복을 위한 국비 53억2천2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 국비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시설 복구, 피해주민 생계 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자금 융자, 국세·지방세·전기요금 등의 감면 또는 유예, 고등학생 학자금 면제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폐기물의 처리비용을 국비로 처리하는 것은 물론 지방비 10억7천800만 원도 투입해 민간 시설 복구 비용 등에 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일 태풍 링링은 기록적인 강풍으로 인천 곳곳에 약 102억 원의 재산 피해를 냈으며, 군은 주택 16동, 어선 4척, 축사 65동, 수산 증·양식시설 35개소, 비닐하우스 13.9㏊ 등에서 총 942건(공공시설 피해 8건 포함)의 피해를 봤다.

 

이후 행안부는 지난 16~19일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반을 통해 군을 대상으로 피해조사를 마무리했고, 20일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와 대통령 재가를 받아 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시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지원받은 국비를 구체적으로 어디에 쓸 것인지는 검토 하고 있다”며 “강화 이외에 링링 탓에 피해를 입은 다른 군·구의를 위해 시 차원에서 최대한 복구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강금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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