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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불)인천 불법 게임장 걸리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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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김낙현
기사입력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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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지역 경찰들이 불법 게임장 업주에게 단속 정보를 흘리고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

인천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계한)는 지난 3일 뇌물수수 및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인천 서부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경사(38)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검찰에 따르면 A경사는 인천지방경찰청 광역풍속수사팀에서 근무할 당시인 지난 해부터 올해 3월까지 한 불법 게임장 업주로부터 현금 4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

이 게임장 업주는 A경사로부터 수시로 경찰 단속 정보를 넘겨받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결과 단속에 걸리지 않고 영업을 지속해 온 것으로 확인.

이에 검찰은 A경사를 상대로 뇌물수수 등 혐의와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조만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

앞서 검찰은 지난 1일 A경사의 과거 근무지인 인천경찰청 광역풍속수사팀 사무실은 물론 현 근무지인 서부서 모 지구대, 자택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확보.

검찰 관계자는 "A경사에게 금품을 건넨 불법 게임장 업주는 다른 사건으로 이미 구속된 상태"라며 "일단 피의자를 조사한 뒤 일단 귀가 조치했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이창희·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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