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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삼복 대비 닭 도축장 개장 연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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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운
기사입력 201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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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공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닭고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삼복더위 기간 중 닭고기 수급 안정화를 위해 닭 도축장 개장 시간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시에는 1개의 닭 도축장(인천식품, 서구 가좌동)이 영업 중이며, 2018년 연간 733만수의 도축물량 중 성수기인 7월에 145만수(전체물량의 20%)의 도축물량이 집중되는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1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일평균 16시간으로 연장해 도축검사를 진행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도축검사 요청 시 실시해 닭고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도축검사관을 추가로 배치해 철저한 도축검사와 위생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닭 도축검사는 ▲살아있는 닭을 대상으로 가금질병의 질병감염의 유무를 판단하는 생체 검사 ▲항생제 및 합성항균제의 사용과 휴약 기간 준수 등을 확인하는 잔류물질 검사 ▲식중독균 등 유해병원균의 오염 여부를 판단하는 미생물 검사 ▲해썹(HACCP) 준수 여부 점검 등 도축 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위해 요인을 완벽하게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정구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여름철 성수기 닭 도축물량 증가에 대비해 철저한 도축검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신선한 닭고기를 공급하겠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금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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