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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들 돈 씀씀이가 줄어들고 있다.

한은 경기본부 ‘소비자 동향 조사’, 4우ㅝㄹ까지 이어진 상승세가 하락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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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수
기사입력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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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9년 6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한 달 전보다 1.0포인트 내린 97.1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CCSI는 소비자들이 경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종합적으로 가늠할 수 있도록 만든 지표로, 100보다 크면 소비자들의 경제 전망 심리가 장기 평균(2013~2018년)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해 11월(95.6) 저점을 찍은 뒤 지난 해 12월부터 올해 4월(100.5)까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지난 달(98.1)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지수(CSI)를 조사항목별로 보면 경기 상황과 관련한 도내 금리수준전망 CSI(102)도 한은 총재의 발언 등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감 확산, 국내 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한 달 전보다 7포인트 하락했다.

주택가격전망 CSI(98)는 3포인트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물가수준전망 CSI(141)으로 지난 달보다 2포인트 내렸다. 현재생활형편(92)은 1포인트 올랐고 생활형편전망(94)은 전월 수준과 같았다. 가계수입전망(97)은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아울러 소비지출전망(107)은 전월보다 3포인트 내려갔다. 교통.통신비(109)와 의류비(96)는 2포인트, 내구재(93)와 외식비(90), 의료.보건비(113) 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여행비(93)와 교육비(103), 교양.오락.문화비(91), 주거비(103)는 전월과 같은 수준이다.

또한 현재가계저축(93)과 가계저축전망(96)은 각각 1~2포인트 하락했다. 이 기간 현재가계부채(97)는 하락한 반면 가계부채전망(96)은 2포인트 올랐다.

한편 이번 소비자동향조사는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도내 28개 도시 700개구를 대상으로 실시해 88.3%에 달하는 618가구가 응답한 것으로 확인됐다./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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