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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광명갑 출마선언한 임혜자 전 행정관의 행보에 "설왕설래"

지역내 호남향우회 회원들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각종 찬반의견이 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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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석
기사입력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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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을 노리는 백재현 국회의원(광명갑)에게 강력한 도전장을 내민 임혜자 전 청와대 행정관의 행보에 각종 이야기가 나도는 등 설왕설래.

최근 중앙 언론사를 비롯, 지방언론사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광명갑 선거구에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임혜자씨(52)가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기사를 잇따라 내보내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행보도 최대의 이슈로 부각.

최근 임혜자 전 행정관은 광명갑 선거구에 내려와 사무실을 마련한 후 더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제일 먼저 호남향우회 회원들을 만나러 다니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지역내 파다하게 퍼지고 있어 관심.

이에 대해 일부 호남향우회 회원들은 임혜자 전 행정관의 행보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가 하면 심지어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내고 있지만 일부는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도 사실.

심지어 일부에선 임혜자 전 행정관이 사전에 청와대 언질을 받고 광명갑 선거구 출마를 결심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게 퍼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찬반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향후 백 의원과의 공천싸움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

임혜자 전 행정관의 활동에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고 있는 일부 호남향우회 회원들은 "임 행정관이 광명지역과 전혀 관련이 없는데 갑자기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것에 대해 다소 의아해 하는 회원들이 많다"며 "고양지역에서 도의원까지 출마한 후보자가 굳이 광명지역까지 내려와 국회의원 공천에 도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

또한 "지역을 전혀 모르는 인물이 단지 청와대와 사전 교감을 갖고 광명에 내려왔다는 이야기도 들리지만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할 시기에 낙하산 처럼 지역에 내려온 것에 대해 곱지않게 보는 시선이 높다"고 한마디.

반면 일부 호남향우회 회원들은 "속내를 들여다 보면 광명지역 정치인들 가운데 낙하산으로 내려오지 않은 정치인이 있느냐"면서 "지역에 연고가 있느냐 없느냐를 떠나서 열심히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을 밀어주는 것이 옳은 것 아니냐"고 반문.

이처럼 임혜자 전 행정관의 행보에 대해 호남향우회 회원들은 물론 백재현 국회의원 측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어 향후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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