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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광명시, 헝가리 유람선 사망 사건을 대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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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석
기사입력 201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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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 사망사건으로 온 국민이 침통해 하고 있다.

7명은 구조하고,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헝가리 유람선에 탑승했던 19명은 실종된 상태로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망자 7명 중 광명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이 1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광명시의 신속하고 현명한 대처가 눈길을 끌고 있다.

광명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지난 31일 시장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30일 대책본부를 가동해 사고 유람선에 탑승한 광명시 실종자 1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가족들과 연락을 취해 지원대책을 전달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 날 회의에서 박 시장은 실종자 가족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전담직원을 지정해 가족과 소통하고 심리회복 지원 등 가족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시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박 시장은 실종자 가족과 긴밀히 소통해 시에서 지원가능한 행·재정적 등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슬픔과 비통해 하는 유가족을 들을 위해 시에서 하는 조처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주말에 계획돼 있던 광명동굴 유료입장객 500만명 돌파 기념행사는 취소하고 기념품만 제공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어 2019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의 식전·식후 공연도 취소하기로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시는 31일부터 진행 중인 제28회 오리문화제도 퍼레이드 등 축하 공연 없이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작은 것부터 슬픔을 함께 하겠다는 시의 조처에 박수를 보낸다.

행정은 바로 이런 것이다. 광명시민 한 명이라도 함께 하겠다는 행정의 나눔이 시민들에게는 큰 감동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번 박 시장의 지시로 발빠른 대책을 마련하고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력을 동원하는 시의 모습에 시민들은 칭찬하고 있다./배종석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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