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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서울시민상 '어린이·청소년 부문' 114명 선정해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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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식
기사입력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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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019년 서울시민상' 어린이‧청소년 각 부문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 총 114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어린이 및 청소년 부문 수상자들을 살펴보면 신체적 어려움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 타인에 대한 깊은 배려심으로 효행 및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등 타의 모범을 보인 학생들이 선정됐다.

 

서울시 시민상(어린이 및 청소년부문)은 ▴어린이상 ▴소년상 ▴청년상▴청소년지도상 등 4개 대상별, 2~5개 부문에 걸쳐 지난 1년 동안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공적을 가진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 3월 4일~20일까지 모집해 총 372명(어린이상105명, 소년상 204명, 청년상 28명, 청소년지도상 35명)이 접수했으며, 심사결과총 114명이 최종 선정됐다.

 

시상 부문은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글로벌리더십 총 5개 부문이다. 어린이상 대상 수상자로는서울 새롬학교 6학년 이명성군이 선정됐다.

 

선천적 뇌병변 지체1급이라는 중증신체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장애에 낙담하지 않고 긍정적인 태도로 항상 밝고 성실한태도로 학교생활을 하고 전교 어린이회장으로 학교의 궂은일을 도맡아하는 등 학우들에게도 봉사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걸을 수 있게 되는등 신체적, 인지적으로 놀라운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줘 다른 학우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어린이로 성장했다.

 

이어 소년상 대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밝고 성실한 모습으로 자신의 꿈을 이뤄 나가는 현대고등학교 3학년 김요셉군이 받는다. 어릴 때부터혼자 생활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했지만 자신의꿈을 꼭 이룰 것이라는 강인한 정신력과 성실함으로 학교에서는 우수한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학업과 아르바이트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또래 상담 동아리에서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상담해주는 봉사활동을 하는 등 따뜻한 배려심으로 다른 청소년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청년상 부분에서는 유창한 러시아어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행사 봉사활동을 통해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데 기여한 고려대학교 이서윤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창 동계올림픽 Olympics Family Asistant VIP 수행통역 및 의전봉사, 고려대학교 사회공헌 프로젝트 카란디쉬 동화책 제작 총괄 기획, 사랑의 왕진버스 고려인 이동진료 통역 봉사, KBS국제라디오국 노어반 수신보고 요원으로 러시아 청취자와 제작진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등 자신의 재능이 필요한 곳에서 적극 봉사하며 꿈과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는 모습이 다른 청년들의 귀감이 됐다.

 

끝으로 청소년지도자 부문 대상은 20년간 청소년쉼터에 근무하며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노력한 금천청소년쉼터 최은영 씨에게 수여된다. 최은영 수상자는 가출예방 캠페인, 찾아가는 거리상담 등을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연인원 6,000명 이상의 청소년에게 보호서비스 제공 및 상담 등을 통해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쉼터에 근무하며 청소년증 발급이 전국에서 가능하도록 정책적 제안을 요청 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로 41회를 맞은 ‘서울시민상’의 어린이 및 청소년 부문에 대한 시상은 4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치러지며, 시상식 축하를 위해 시에서 지원하는 우수 청소년동아리의 댄스 공연 및 어린이 치어리딩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준비하여 가족과 함께 즐기는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강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솔선수범하는어린이와 청소년, 청소년지도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서울시 어린이·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고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여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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