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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향토박물관, "역사의 숨결을 박물관에 담는다"

고려부터 근현대까지 지역사 담긴 유물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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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석
기사입력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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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공


화성시 향토박물관은 고려부터 근현대까지 지역사가 담긴 유물 구입에 나서 눈길을 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화성지역사 연구의 기초자료 및 향토박물관 전시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유형의 유물 확보하기 위해 고려~근현대(1980년대) 유물인 고문헌, 회화, 조각, 공예품, 엽서·사진류, 고고·민속자료 등을 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고려~근현대 화성시 인물 관련 유물인 최루백(崔婁伯, 미상~1206), 홍유손(洪裕孫, 1431~1529), 우성전(禹性傳, 1542~1593), 정문익(鄭文翼, 1571~1639), 윤계(尹棨, 1603~1636), 조익(趙翼, 1579~1655), 유계(兪棨, 1607~1664), 조빈(趙儐, 1674~1734) 등이다.

 

또한 시는 향토박물관 소장 언문, 언간, 화장도구 등의 자료와 함께 전시할 수 있는 조선시대 여성들의 생활도구, 꾸밈도구 등은 물론 향토박물관 소장 칠교놀이, 승경도, 바둑, 장기 등과 함께 전시할 수 있는 쌍육, 투호, 얼레 등 전통놀이 도구와 근대시기 완구류 등의 구입도 함께 나선다.

 

신청 자격은 개인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이며, 도굴, 도난, 밀반입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매도 신청이 안된다. 문화재매매업자는 반드시 등록된 상호명으로 매도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등기우편 또는 전자메일 접수는 가능하지만 방문 접수는 안된다. 신청서식은 시 홈페이지 또는 화성시 향토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hscity.go.kr)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유물매도신청 서류가 접수되면, 서류 심사 → 서류 심사 결과 통지 → 유물 실물 접수 → 감정위원회 심의평가 → 평가 결과 통지 → 매매협의 → 선정 유물 화상 공개를 통한 불법문화재 여부 검증 → 매매계약 및 제외 유물 반환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다양하고 풍성한 유물 확보를 통해 시의 유구한 역사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도시 정체성을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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