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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 "복병을 만났다"

초미세먼지 피해가 계속되면서, 시는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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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석·하기수
기사입력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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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스타디움(안산시 제공)


안산시에서 열리는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새로운 복병을 만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안산 와스타디움 등에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개최되며, 24개종목 1만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초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서, 대회 개최에 새로운 문제가 되고 있다. 자칫 대회 당일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대회 전반에 대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또다시 초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 최악의 경우 대회 개최가 어려울 수 있는가 하면 부득불 대회를 연기해야 하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다.

 

그러나 시와 도는 초미세먼지에 따른 비상저감장치가 발령되는 등 최악의 상황을 감안하지 않은 채 대회 홍보에만 몰두하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

 

더욱이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일부 지방자치단체들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A시 관계자는 "자칫 대회 당일 초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선수와 임원들에게 대회를 강행할 수 있는 명문이 없어 고민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종목이 야외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대회 당일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지만 대회 취소 및 연기 등 최악의 상황을 고민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며 "일단 행사가 차질없이 잰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배종석·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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