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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906억 원 상당 방글라데시 디젤전기기관차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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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식
기사입력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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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2019년 처음으로 방글라데시에서 디젤전기기관차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현대로뎀은 방글라데시 철도청으로부터 약 8035만 달러(약 906억 원) 규모의 디젤전기기관차 20량을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 디젤전기기관차는 디젤 엔진으로 발전기를 구동시켜 생성된 전기를 모터로 보내 추진력을 얻는 기관차로서 전차선이 없는 선로에서도 운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 해 5월과 10월 방글라데시에서 수주한 디젤전기기관차 80량에 이어 20량을 추가 수주함으로써 방글라데시 관차 점유율 1위(33.8%)를 유지했다. 열차는 2020년부터 창원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해 2021년까지 전 열차 편성을 납품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수주가 그 동안 방글라데시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쌓은 신뢰와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구성된 금융지원 및 수출입은행 다카사무소의 적극적인 사업 지원이 시너지를 발휘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디젤전기기관차는 여객·화물열차를 수송할 예정으로 선로 폭이 좁은 협궤에서 운행될 수 있도록 제작되며 길이 약 17m, 너비 약 2.7m, 설계 최고 속도 시속 100km, 2000마력의 제원을 갖췄다. 또 기존 방글라데시에 납품한 디젤전기기관차와는 달리 운전실에 에어컨을 설치해 운전자 편의사항을 대폭 향상 시켰다./여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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