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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양기대 X 강신성, 총선 앞두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勢 확장"

강신성, 바른미래당 출신 영입설과 함께 양기대 옛 동지들 힘 합치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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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석
기사입력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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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강신성 광명을 지역위원장, 양기대 전 광명시장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강신성 지역위원장과 양기대 전 광명시장의 한판 승부가 볼만하다.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떨어진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이후 본격적인 총선출마를 위해 특유의 부지런함을 내세워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다.

 

더욱이 17대와 18대 총선에서 전재희 전 의원에게 패배의 쓴 맛을 봤지만 오랫동안 광명을 지역에 연고를 가진 장점을 내세운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옛 정치적인 동지들을 규합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면서, 강신성 지역위원장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강신성 지역위원장의 보폭도 넓어지고 있다. 광명을 지역에 내려온지 채 2년이 안된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양기대 전 광명시장보다 세 확장에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바른미래당 출신 정치인들을 상대로 세 확장을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이에 이언주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안성환 시의원이 최근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안 시의원에게 은연중 더민주당 입당과 함께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는 소문까지 들리고 있다. 실제 안 시의원이 강 지역위원장의 손을 잡아 줄 경우 재선 의원으로써 상당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안 시의원은 한층 몸값을 올리고 있는 분위기다. 양기대 전 광명시장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안 시의원이 섣불리 강 지역위원장의 손을 잡을 경우 향후 정치결과에 따라 자신의 입지가 좁아질 수 있어 판세읽기에 골몰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여기에 이언주 의원의 전현직 보좌관들이 역시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더민주당 입당이라는 조건 하에 강신성 지역위원장의 든든한 버팀목 열할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아울러 일부 바른미래당 당원들까지도 탈당해 더민주당 강신성 지역위원장과 한 배를 탈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지역정치인들은 "만만치 않은 두 정치인들의 싸움이 벌써부터 지역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며 "누가 지역에서 세 규합을 더 많이 하느냐에 따라 경선과 함께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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