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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갑,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검찰 수사에 총선 큰 변수되나?

드루킹 사건과 관련, 인사 청탁 부분에 대해 검찰의 수사 상황에 따라 큰 변수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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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석·하기수
기사입력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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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 당시 사진(자료 사진)


오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시흥갑 지역이 요동치고 있다.

 

현 자유한국당 함진규 국회의원과 4번째 격돌이 예상됐던 더불어민주당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이 예상치 못한 사태를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드루킹' 댓글사건으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달 30일 법정구속됐다. 이에 중앙일보 등 일부 중앙언론사는 김 지사가 구속되자, 역시 구속된 '드루킹' 김동원 씨의 오사카 총영사 인사 청탁에 연루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직권남용 의혹에 대해 다시 수사를 시작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어 법원이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해 지방선거 때 댓글 조작을 통해 선거운동을 한다는 보답으로 드루킹 일당에게 공직을 제안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자 백 전 비서관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법리 검토에 들어갔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이처럼 김경수 경남지사의 법정구속이라는 돌발변수와 함께 이에 백원우 전 비서관의 혐의에 대해서도 검찰의 본격적인 수사가 이어진다는 언론의 보도에 대해 지역 정치권도 크게 요동치는 분위기다.

 

지역 정치권은 "4번째 맞대결이 예상됐던 백원우 전 비서관이 '드루킹'이라는 변수를 만나면서, 향후 검찰의 수사결과에 따라 총선출마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총선에 출마하더라도 '드루킹'이 백 전 비서관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흥지역 더민주당 관계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최근 잇따르고 있는 정치상황을 지역 정치권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배종석·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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