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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 高價 외제차 싸게 판다며 수십억 원 챙긴 자동차 정비업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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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숙영
기사입력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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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는 31일 고가 외제차량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며 피해자들을 속여 수십억 원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자동차 접비업자 A씨(53)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고가 외제차량을 싸게 판다는 수법으로 피해자 50여 명으로부터 18억7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서울의 한 자동차 공업소에서 정비업을 하던 A씨는 수리를 받으러 온 손님들에게 고가 외제차량을 50∼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A씨는 직업군인이나 해양경찰 등을 대상으로 실제로 싼 가격에 차량을 판 뒤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조직 내 동료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A씨는 자신이 일하던 공업소에 수리를 맡긴 8천800만 원 상당의 외제차량을 임의로 처분해 돈을 챙겨오다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를 수시로 바꿔쓰고 가명을 사용하는 등 경찰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보아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구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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