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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20대 남성 작업하다가 사망사고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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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용
기사입력 201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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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법'이 통과되자마자 또다시 화성시에서 자동문 설치 작업을 하던 20대 노동자가 끼여 숨지는 사망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6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15분쯤 화성시의 한 공장에서 자동문을 설치하던 A씨(27)가 5m 높이에 있는 철판 문틀과 작업대 사이에 몸이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 조사결과 업무 안전수칙상 A씨와 2인 1조로 움직였던 다른 동료는 아래에서 자동문 전기배선 관련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 가족은 “해당 업체에 연구직으로 입사했으나 생산라인에 배치돼 온갖 현장에 다닌 것으로 안다”며 “일을 시작한 지 7개월밖에 안 된 초년생이다. 아침 일찍 출근해 밤늦게 들어와도 불평하지 않는 성실한 아이였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사고 이유와 사고당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당일 작업배치와 업무숙련도의 상관관계 등을 따져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며 "문제가 있을 경우 관계자들을 사법처리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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