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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이재명 도지사 관련, 배우 김부선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각"

마녀사냥식 배우 김부선을 몰아부치는 일부 댓글들은 지나치다 못해 거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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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석
기사입력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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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캡쳐

배우 김부선 씨가 인터넷 검색순위에 상위권에 오르는 등 장안에 화제다.

 

김부선 씨가 현 살아있는 실세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관련된 경찰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 22일 성남 분당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돌연 김부선 씨는 30분 만에 경찰조사실에서 나와 조사를 거부하는 한편 "변호사를 대동해 다시 조사받겠다"며 홀연히 경찰서를 떠났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가장 크게 부각된 인물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아니다. 어쩌면 배우 김부선 씨가 아닌가 싶다. 김부선 씨의 부각은 대권까지 도전했던 이재명 당시 후보와 관련된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김부선 씨와 이 후보와의 스캔들은 소문에 소문이 더해져 풍선껌처럼 부풀려져 장안을 떠도는가 하면 언론지상에 커다랗게 보도되는 등 연일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는 재미난 안주거리였다.

 

그런 김부선 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던 중 조사를 거부하고 귀가했다. 이재명 도지사의 고소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신문기사와 관련, 댓글을 다는 일부 몰상식한 네티즌들은 도가 지나칠 정도로 김부선 씨에 대해 공격을 가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불륜을 저지른 주제에 무슨 말이 필요하냐"에서부터, "재미를 보니 좋았지", "이제와서 무슨 할 이야기가 있다고 XXX"라고 욕설까지 퍼붓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심지어 일부 이재명 도지사를 지지하는 성향이 강한 네티즌들은 김부선 씨의 SNS인 페이스북에까지 찾아가 상식이하의 댓글을 다는 공격성까지 보이고 있어 눈총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힘을 내라", "지지합니다", "최선을 다해 싸우십시요" 등 김부선 씨를 지지하는 댓글도 간간히 올라오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이재명 도지사와 김부선 씨와 관련된 내용은 경찰이 조사를 시작했으니 조만간 사실여부가 밝혀질 것인 데 굳이 일부 몰상식한 네티즌의 도는 넘는 댓글은 눈살을 찌프리게 한다"며 "여성을 비하하거나 김부선 씨 개인을 비하하는 댓글 등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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