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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언주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입당 "초읽기에 들어갔다?"

자유한국당 입당 후 부산으로 지역구를 옮기느냐 아니면 광명시에 그대로 있느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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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석
기사입력 20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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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을 탈당해 현재 무소속으로 남아있는 이언주 국회의원(광명을)의 자유한국당 입당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중앙정가 및 지역정가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 측에서도 이 의원과의 접촉을 통해 입당 타진을 위한 조율에 들어갔다는 이야기까지 들리고 있어 입당 시기를 놓고 양 측이 저울질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이 의원의 보수에 대한 행보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언주TV'에 '이 시대의 혁신을 하는 것, 박정희 정신의 참 뜻을 생각하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한 영상 속에는 이 의원이 구미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분향, 관계자 및 지지자들과 사진촬영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의원은 "우리가 박정희 정신을 계승하고 존중하는 것은 지금 시대가 가장 혁신적 리더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에서 다시 새로운 혁신의 흐름을 만들어내고 우리 젊은이들한테 희망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는가"라고 주장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도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 의원은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에서 "문 정권의 무책임한 경제실험으로 경제근간 파괴", "우리 조상들이 피땀흘려 지켜온 이 땅의 자유와 번영을 훼손하고, '우리 민족끼리' 운운해 선동하는 문정권'이라는 내용을 통해 현 정권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특히 이 의원의 자유한국당 입당 후 지역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부 언론에선 이 의원이 부산행을 예상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이 의원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광명과 함께 내년 치러질 총선에서 경기도 중부 및 서부권의 선거를 이끌어 갈 것이라는 이야기도 힘을 얻고 있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이 의원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있지만 확인된 내용은 없다"며 "조만간 입당과 함께 광명을 지역구에 그대로 눌러 앉을 것이라는 이야기는 듣고 있지만 정확한 내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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